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빅뱅 위크’가 시작된다.
빅뱅은 13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메이드(MADE)’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신곡 ‘걸프렌드(Girl Friend)’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된 네 장의 싱글 음반 수록곡까지 총 11개 트랙이 실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9~11일 3일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서 공연을 진행한 빅뱅은 12일 오후 귀국해 생방송 준비에 나설 예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음반인 만큼, 공개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V앱 생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컴백 다음날인 14일에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나선다. 빅뱅이 완전체의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지난 8일 “빅뱅 탑 대성 태양 지드래곤 승리 등을 보신 분은 ‘라디오스타’ SNS로 제보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빅뱅 위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무한도전’은 그동안 가요제, ‘무한상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빅뱅 멤버들을 초대해 호흡을 맞춰 온 바 있어, 시청자와 음악 팬들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지난 10일 빅뱅의 출연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과 패션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격렬한 댄스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만인 12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14만 뷰를 돌파한 상태다.
컴백 프로젝트는 장기간에 걸쳐 계속될 전망이다. 빅뱅은 오는 26일 SBS ‘가요대전’ 출연을 비롯해 2017년 1월 단독 콘서트 및 스페셜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내년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컴백 활동은 다른 때보다 더욱 활발할 것”이라면서 “음악방송과 예능 완전체 출연은 물론 공연과 팬 이벤트까지, 많은 루트를 통해 빅뱅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자 하는 멤버들의 바람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