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23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사진=김무성 블로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복수의 김 전 대표 측 인사의 말을 빌어 “김 전 대표는 보수 재탄생을 위해 신당 창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새누리당의 분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김 전 대표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3월 말까지 보수 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5월경 예상되는 조기 대선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측근의 말에 따르면 김 전 대표 진영은 내년 1월 말까지 신당을 만든 뒤 한 달간 경선을 치러 2월 말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김 전 대표 측은 이 구상을 위해 유승민 의원은 물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 등 ‘탈당파’에게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계는 12일 이른바 강성친박계인 이정현 대표·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을 ‘최순실의 남자’로 규정하고 이들의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친박계는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짓”이라고 반응, 분열이 기정사실화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