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채 행방을 감춘 가운데, 제주도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채 행방을 감춘 가운데 제주도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사촌 동서이자 안종범 전 수석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득홍 변호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D항공 이코노미석을 탔다. 이 변호사는 이후 제주에서 용무를 본 후 같은 날 오후 9시2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우 전 수석이 아닌 지인과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으나 지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병우 전 수석이 제주도에 있을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되자 네티즌들은 "현상금 받으러 제주로 갑시다" "우병우는 제주도에" "안종범 변호로 바쁜데 골프를 치러 제주도까지? 뭔가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김성태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이 우 전 수석의 행방에 현상금을 내걸었다. 지난 7일 2백만원으로 시작한 현상금은 일반인들까지 참여해 2천만원이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