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이재훈,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신년 특집으로 꾸며져 설현, 유병재가 출연했다.
설현은 이날 "AOA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방송일인 1월 2일에 발매한다"며 '빙빙', '익스큐즈미'의 무대를 선보였다.
설현은 이어 대세 아이콘으로 오르게 된 계기를 묻자 "무보정 입간판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한 이유'에 대해 묻자 설현은 "숙소에선 요리를 거의 안하고 사서 먹는다. 연습생 때는 회사에서 못 먹게 하니까 학교 갈 때 먹고 화장실에서 과자를 몰래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셰프로는 이연복 셰프를 꼽으며 "기대를 하고 왔다"고 했다. 또한 AOA 숙소 생활에 대해 묻자 "혼자 방에 있을 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쉰다"고 말했다.
설현은 이후 AOA의 숙소 냉장고를 공개하며 "채소를 별로 안 좋아하고 고기 좋아한다. 과일은 수박, 딸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설현 냉장고 요리 대결에 첫 주자로는 이재훈 셰프와 샘킴 셰프가 나섰다.
설현은 이재훈 셰프의 '밥피자 심쿵해'에 대해 "소스를 뿌리셔서 먹어봤는데 그냥 토마토 맛이다. 진짜 맛있다. 피자 맛은 아닌데 고기가 된장 맛이 들어가서 맛있고 양파도 생으로 먹으면 맵지 않을까 했는데 같이 먹으니까 되게 맛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맞서는 샘킴 셰프의 '불량고기'에 대해선 "오! 이것도 맛있다"며 "토마토 밥만 먹으면 낯설텐데 고기도 간이 적절하고 버섯, 양파도 맛있다. 고기랑 같이 먹어야 되는데 너무 맛있다. 두 분 모두 고기를 넣어주셔서 두 요리 중에 선택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설현의 선택 결과 승자는 이재훈 셰프였다. 설현은 이재훈 셰프 요리에 대해 "일단 고기가 너무 맛있어고 누룽지의 쫄깃함이 되게 어울리고 맛있었다"고 밝혔고, 샘킴 요리에 대해선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좀 더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이재훈, 샘킴에 이어 레이먼킴, 이연복 셰프가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연복 셰프는 옥수수를 기반으로 적은 기름을 활용한 '복수전'을 선보이며 설현의 기대를 자아냈다. 설현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에 "맛있다"며 "옥수수가 좀 더 들어갔으면 좋았겠다"고 했다.
이어 레이먼킴 셰프의 '신데렐라 피자'도 시식하더니 "맛있다. 그런데 살이 되게 많이 찔 것 같은 맛이다. 토마토랑 같이 먹는 것이 맛있다"고 평했다.
이연복, 레이먼킴의 대결 결과 설현의 선택은 이연복 셰프의 '복수전'이었다. 설현은 "몸이 붓지 않게 신경써주신 요리었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