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의 국내 흥행 1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날 13만 802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만 2267명.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이후 13년만의 쾌거로, 지난 12월 21일 개봉해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마스터’를 제쳤다. 또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 37.8%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을 예고했다.
이로써 ‘너의 이름은.’은 아시아 6개국(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와 같은 흥행에 4일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무대 인사를 통해 “오늘 개봉한 ‘너의 이름은.’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하루다. 15년 전 처음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을 때부터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한국에 왔었다. ‘너의 이름은.’으로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고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5일-6일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극장 행사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6일 오전 11시에는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생방송 출연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한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으로 국내 두터운 팬 층을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실상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마니아 관객은 물론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기지 않는 폭넓은 영화 관객들에게 까지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