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일기' 캡처 (사진=tvN)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강원도 인제 일상이 전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 첫 회에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한 한옥에 입주해 신혼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이날 도착 후 S은행을 찾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다양한 살림들을 집으로 옮기며 강원도의 한 시골집에서 첫 입주날을 맞이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지금 차에 가자. 짐 가져올 것 엄청 많아"라며 애교를 부렸다. 그는 수제비를 만들고 있는 안재현에 "차에 가서 테이프 좀 가져다 줘"라고 거듭 말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요리에 빠졌고 구혜선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수제비랑 살아라"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구혜선의 표정에 위기를 직감하고 차 트렁크로 향했다. 트렁크를 열자 구혜선이 가득 담은 과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이 담겼다. 구혜선은 안재현을 보고 웃으며 "트렁크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