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인스타그램)
티아라 전 멤버 화영과 효영에 대한 인성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티아라 팬들을 비롯한 다수의 누리꾼들이 악성댓글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화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효영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이들의 인성논란에 대해 인정한 티아라 전 스태프, 전 매니저의 기사를 접하고 이들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가증스러워 진짜 이제 뭐라고 나올래?"라고 향후 이들의 대응에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영이 과거 협박했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에 대해선 "아름이는 왕따 사건 이후로 들어온 애인데 왜 동생 감싸려고 죄 없는 아름한테 그런 말들을 늘어 놓은거임? 난 대체 이해가 안 간다"며 효영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밖에도 많은 욕설과 비난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도배됐다.
이에 화영의 팬들은 넘쳐나는 악성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여기 악플러들 다 고소 당하길", "왕따 피해자는 무조건 죽은듯이 가만히 있어야 피해자구나"라는 등 논란 속에서도 악성댓글이 도를 넘었다는 주장이다.
앞서 9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게재돼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을 향한 류효영의 협박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티아라 전 매니저 역시도 이 내용을 인정했고 효영은 이와 관련해 "당시 매우 어린 나이였고, 쌍둥이 동생인 화영이 ‘왕따 사건’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의 심정으로 나선 것이다"라고 입장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