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
'피고인' 지성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았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측은 1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기억을 되찾은 지성 '생각났어. 그 날 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정우는 죽은 줄 알았던 딸 하연(신린아 분)이 살아있으며, 자신이 거짓자백을 했던 이유가 딸 하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마지막에 이성규(김민석 분)가 하연의 유괴범이었음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에 누워 있는 박정우는 서은혜(권유리 분)에게 성규를 찾는다. 박정우는 "성규가 왔었어, 하인이랑 함께, 어떻게 됐어? 찾았어? 성규 여동생?"이라고 묻고, 서은혜는 이성규 여동생이 작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말에 박정우는 "성규가 말한 여동생이 설마"라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고 그러면서 "그래, 하연이였네 하연이었어"라고 독백했다.
이어 서은혜는 "이성규가 이사간 집을 찾았어요. 그게 정우 씨 앞집인 304호"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정우는 "304호? 성규가?!"라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아니야, 성규는 아니야, 그날 밤에 집에 누군가가 있었어, 생각났어 그 날 밤 일이"라고 또 다른 기억을 찾는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극 '피고인'는 2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