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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 음산협 압박설 ‘사실 무근’

(사진=유니버설뮤직)
(사진=유니버설뮤직)

유니버설뮤직이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를 압박해 디지털음원송신 보상금을 인상하려고 했다는 미디어스코프 측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다.

미디어스코프는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뮤직코리아가 디지털음성송신 보상금 징수단체인 한국음반산업협회 이사회에 개입해 보상금 인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니버셜뮤직은 한국음반산업협회를 압박해 보상금 인상을 강요하거나 기존 합의를 파기할 것을 종용한 사실이 없으며, 다만 지난해 12월 15일 이뤄진 미디어스코프의 ‘뮤직메이트’ 서비스 보상금 요율 결정 관련 협회의 결의에 절차상, 내용상 문제가 있어 협회의 이사 지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음성송신 연구용역 결과를 준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협회 측에 제안했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가 이사회에서 보상금 요율을 논의한 서비스는 ‘딩가라디오’가 아닌 ‘뮤직메이트’에 국한된 것이고, 미디어스코프는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지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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