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안철수(사진=JTBC)
'썰전' 안철수가 7년간의 정치활동에 대해 "절대 후회는 없다"고 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207회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으로 꾸며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안철수는 이날 7년간의 정치활동에 대해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예를 들어 '독립 운동가에게 독립 운동하지 말고 집에서 편하게 있지'라고 말하면 실례 아닙니까"라고 말해 김구라를 웃게 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전 옛날에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좋은 생각으로 학생운동하고 와서 얻어터지고 하다보면 '괜히 했어', '하지 말걸' 생각했다가 또 자고 나면 '그래도 나 할일은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정치할 때도 그랬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안철수는 이어 "지난 총선 때 3당체제가 만들어졌지 않습니까?"라며 "기득권 양당 체제에 금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최순실 사태가 세상에 드러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라고 소속 정당 국민의당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질타 받고 괜히 했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김구라가 묻자 "예전에 V3 백신 프로그램 배포할 때도 절 욕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라며 "흑색선전으로 도배가 된 것을 보고 좋은 일을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긴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