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단독] 문재인, '해피투게더' 출연 최종 불발

▲(출처=KBS2 '해피투게더' 공식 홈페이지)
▲(출처=KBS2 '해피투게더' 공식 홈페이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해피투게더' 출연이 무산됐다.

24일 문재인 전 대표 대변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즈엔터에 "KBS와 황교익 칼럼리스트의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사실상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앞서 '해피투게더' 측은 대선주자 5인 특집으로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안희정 충남 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표는 '해피투게더' 출연 섭외에 앞서 황교익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서 KBS에 해명을 요구하면서 신년특집 대선주자 좌담회까지 불참했다. '해피투게더'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섭외를 받은 것은 맞지만 황교익 씨에 대해 KBS가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출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재판소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최종 변론 기일을 지정했다. 선고까지 통상 2주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탄핵 심판 선고일은 3월 10일, 13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헌법에 따라 탄핵 결정이 나올 경우 60일 이내 차기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선거보도 심의규정 21조에 따라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는 것을 금지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전 대표 등 대선주자들의 자유로운 예능 출연은 앞으론 보기 힘들 전망이다.

한편 황교익은 1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KBS1 '아침마당' 출연 직전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 모임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정치적인 성향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을 정지당했다는 요지의 글을 게재했다.

황교익의 글로 KBS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KBS와 '아침마당' 측은 "KBS가 대선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엄정한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여야 구분없이 모든 유력 대선후보에 대해 적용하는 원칙으로 오래 전부터 '아침마당'에서도 지켜왔던 관례"라고 해명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