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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박사모, 특검 자택 테러 예고

(사진=KBS)
(사진=KBS)

박영수 특검팀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사무실 주변에서 집회·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자택과 주변 정세를 고려해 전날(23일) 박영수 특검과 특검보 4명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새벽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박영수 특검의 자택 주소와 함께 “많은 애국민들이 대한민국을 혼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전라짱깨’ 박영수를 작살 내려고 벼르고 있다”는 글이 실렸다.

또한 오후 5시10분 “박영수 집이다”라는 제목으로 박영수 특검 집을 방문했음을 알렸다. 그는 “시가 40억원짜리 전관예우를 받으며 돈을 받아 이런 궁전에 산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최후를 맞을 것이다. 하수구에 숨었다가 몰매 맞아 죽은 (무아마르) 카다피처럼 이놈의 황천길은 예약돼 있다”고 적었다.

4분 뒤에는 박 특검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전경 사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독침 암살”을 하자는 등 구체적인 테러 위협이 담긴 댓글도 달렸다.

또 다른 박사모 회원은 전날 23일 오후 “이정미가 사라진다면 탄핵이 기각된다. 이정미를 죽여버리겠다”는 글을 올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테러 우려로 이날 재판관 8명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고 24일부터 경호를 시작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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