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와 백진희의 전략이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3회에서는 윤소희(류원 분)의 휴대폰을 차지하기 위한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의 마지막 작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선 서준오의 과감하고도 치밀한 행동과 기지가 빛을 발했다. 라봉희와 함께 몸을 숨기고 틈틈이 기회를 엿본 그는 하지아(이선빈 분)에게서 윤소희의 의아한 행동에 대해 알아내는가하면 과거 윤소희의 코디를 만나 관련 정보를 입수하기도 했다.
휴대폰 위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서준오와 라봉희, 최태호와 장도팔의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되자 극에 긴장과 흥미진진함은 배가됐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휴대폰을 획득한 최태호가 먼저 차에 타있던 서준오와 마주한 순간 시청자의 카타르시스는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방송 말미 최후에 휴대폰을 손에 쥔 자는 서준오였다. 그는 곧바로 조희경(송옥숙 분)의 사무실을 찾는 대담한 행동으로 13회의 엔딩을 임팩트 있게 장식했다. 경찰서가 아닌 무인도 사건 특조위 위원장을 찾았다는 것은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알렸다.
'미씽나인'은 빠르고 짜릿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씽나인' 시청률은 전국기준 3.9%로 지난 방송분보다 0.7%P 하락한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한편, '미씽나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