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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 웨이브, 2024년 크리스마스&연말 추천작 공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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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드라마, 예능, 해외시리즈, 영화 등 2024년 크리스마스&연말 추천작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니까, 설렘이 한가득?

유연석, 채수빈의 고자극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설렘 수치 높여보자.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은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 백사언(유연석)과 아내 홍희주(채수빈)의 요동치는 관계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풀어낸다.

(사진제공=웨이브 )
(사진제공=웨이브 )
연애 리얼리티 최초 남매가 함께 출연하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연애남매’를 풀버전으로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자신의 정체를 숨긴 남매들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차마 알고 싶지 않았던 혈육의 연애를 직관한다. 혈육이 로맨스를 도와줄 큐피드가 될지, 혹은 연애 노선을 방해하는 빌런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청자들을 ‘환연 앓이’에 빠뜨린 이진주 PD가 사사건건 티격태격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남매의 재미난 관계성을 연애 리얼리티에 적용했다.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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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로맨스와 점술을 결합한 독보적인 포맷과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녀 점술가는 방울, 오방기, 부채, 타로 카드, 만세력, 엽전 등 기상천외한 도구를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고르고, 신점, 사주, 타로 등 각기 다른 점술로 서로의 운명을 내다본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이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는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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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느낌은 화려함, 그리고 웅장함 아니겠습니까

‘메리 앤 조지’는 가난한 귀족 여성 '메리'가 권력을 차지하고자 아들인 '조지'를 국왕의 애인으로 만들려 치밀한 계략을 세우는 암투극이다. 17세기 영국 왕실을 뒤흔든 희대의 스캔들과 벤자민 울리의 책 'The King's Assassin'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무서운 야망과 탐욕의 소유자 메리 빌리어스 역에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줄리언 무어가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영국의 떠오르는 미남 배우 니콜라스 갈리친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국왕을 유혹하는 조지 빌리어스 역으로 분해 아찔한 스캔들의 중심에 선다.

완벽 고증으로 밀리터리 덕후들 취향 저격한 레전드 드라마 ‘씰팀’.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웨이브에서 전편을 만날 수 있다. ‘씰팀’은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 해군 최정예 특수팀 ‘브라보 팀’의 삶을 담은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다. CBS의 대표 드라마로, 2017년 방영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8년, 2019년 에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시즌 7에서는 브라보 팀이 세계적 마약 거래와 싸우며 각자 삶의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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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로 변한 에디 레드메인 주연의 액션 스릴러 NBCU ‘데이 오브 더 자칼’ 전편이 24일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영국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동명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10부작의 스릴러 시리즈. 코드 네임 ‘자칼’(에디 레드메인)로 불리는 암살자가 영국 비밀 정보 요원 비앙카(라샤나 린치)의 눈을 피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임무를 완수하려는 ‘자칼’과 그를 쫓으려는 ‘비앙카’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짜릿함을 더한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1962년 알제리의 독립을 허용한 프랑스 샤를 드골 대통령 암살 작전을 재해석했다.

◆산타할아버지, 제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유는요

크리스마스의 대표 격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을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크리스마스 이브 밤부터 시작하면 정주행은 거뜬하다.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까지 8편 모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모를 잃고 이모 집에 얹혀살던 해리포터. 11살 생일에 마법학교 입학 편지를 받으며 해리의 모험이 시작된다.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만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분)와 갖가지 마법을 배우며 성장하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와 싸우며 고군분투한다.

(사진제공=웨이브 )
(사진제공=웨이브 )
'파워퍼프걸 시즌1~2' 이렇게 깜찍한 영웅들을 본 적 있는가. ‘파워퍼프걸’은 유토니움 교수가 완벽한 여자아이를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다 탄생한 세 소녀의 영웅담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유토니움 교수가 실험 중 실수로 ‘케미컬X’를 넣으며 초능력을 지닌 소녀들(블로섬, 버블스, 버터컵)이 탄생했다. 하늘을 날고 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능력과 함께 캐릭터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다. 블로섬은 모든 걸 꽁꽁 얼려버리는 ‘아이스 파워’, 버블스는 온갖 외국어를 할 수 있는 만능 회화 능력, 버터컵은 소녀들 중 근력이 가장 센 강력한 힘을 가졌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막강한 힘으로 타운즈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악당과 괴수들을 물리치는 세 소녀의 유쾌, 상쾌, 통쾌 악당 퇴치기를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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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생애를 아우르는 20곡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023년 3월 28일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가 전 해인 2022년 9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 피아노 콘서트‘용으로 촬영한 것을 재편집했다. 당시 암 투병 중이던 그는 인생의 끝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한 번 더 납득할 만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로 연주와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다가오는 연말 치유와 위안 그리고 감동을 선물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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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면 봄은 와요, 청춘들의 꿈은 2025년에도 계속된다

제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송중기, 홍사빈, 비비 주연의 느와르 '화란'을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네덜란드의 음역어이자 어지러운 세상을 뜻하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수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냉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거듭하는 청춘들로 분해 희망과 절망 그 간극에 놓인 고뇌를 여실히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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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스토리다. ‘키리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언니를 잃고 그 충격으로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말 대신 노래로 자신을 표현한다. 우연히 키리에를 만난 옛 친구 ‘잇코’는 그녀의 매니저가 되겠다고 자청한다.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 한국 영화 팬들의 인생 작품을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이번엔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세 인물과 두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OST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제공=웨이브 )
(사진제공=웨이브 )
미야케 쇼 감독의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새벽의 모든’은 'PMS'(월경전증후군)로 극심한 감정 변화에 시달리는 ‘후지사와’(카미시라이시 모네 분)와 공황장애로 평범한 일상마저 꺾여버린 ‘야마조에’(마츠무라 호쿠토)가 특별한 연대로 일상의 빛을 맞이하는 공감 드라마다. ‘후지사와’는 악화된 증상에 회사를 그만두고 아동용 과학 키트를 만드는 작은 회사, ‘쿠리타 과학’으로 이직한다. 그곳에서 만난 ‘야마조에’가 공황 발작 증세로 쓰러지고, 서로의 고충을 나눈 두 사람 사이에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특별한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미야케 쇼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새벽의 모든’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는 연말을 맞아 이번 달 31일까지 연간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이직(Basic 1회선), 스탠다드(Standard, 2회선), 프리미엄(Premium, 4회선) 연간 이용권을 4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웨이브 이벤트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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