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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대에게 드림' 혜리, 유학 끝→황인엽과 행복한 결말…후속 드라마 '신병4'

▲'그대에게 드림' 최종회(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그대에게 드림' 최종회(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그대에게 드림' 혜리와 황인엽이 오랜 시간을 돌아 재회하며 일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2회에서는 꿈을 위해 해외로 떠났던 주이재(혜리 분)가 우수빈(황인엽 분)의 곁으로 돌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합격 소식과 함께 유학길에 오르게 된 주이재에게 우수빈은 "너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는데 좋아하는 이유로 여기 있으라고만 했던 내가 창피했다"라며 배웅했다. 주이재는 "네 덕에 되찾은 꿈을 2년 동안 더 크고 멋지게 만들어 보겠다"라고 답하며 각자의 자리로 향했다.

주이재가 떠난 뒤 주변 인물들 역시 각자의 일상을 이어갔다. 동료 감독들과 스태프들은 현장을 지키며 차기작 준비에 매진했고, 주이재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심유건(백성철 분), 오하나(이열음 분), 서인욱(이상엽 분) 등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힘을 보탰다. 주영재(고준형 분), 박현옥(박명신 분) 등 가족들 또한 주이재가 해외에서 온전히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을 보냈다.

시간이 흘러 한국으로 돌아온 우수빈은 영어명 '이안 우' 대신 본명으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때 해외 연출 과정을 마친 주이재가 우수빈의 작업실에 예고 없이 나타났다. 동료들이 자리를 비켜주자 주이재는 "캐나다에 가서야 네가 추천서를 써줬다는 걸 알았다"라며 "이제 네 옆에 당당히 설 수 있을 만큼 큰 것 같다. 나랑 영화 하자"라고 제안하며 입을 맞췄다.

주이재는 첫 단독 연출작 '꿈 같은 사랑'으로 제16회 금성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트로피를 안은 주이재는 "첫 단독 연출과 해외 스태프들과의 소통까지 힘들었지만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더 큰 사람이 돼서 사랑하는 사람 옆에 서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객석의 우수빈을 향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상의 기쁨을 나눈 주이재와 우수빈이 함께 촬영 현장으로 복귀해 새로운 작품 연출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그대에게 드림'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는 24일부터는 '그대에게 드림' 후속으로 '신병4: 사보타주'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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