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아나운서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인기 코너 '할매식당'에서 경기도 화성의 얼큰 시원 동태탕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60년 전통의 동태탕 전문점을 찾아간다. 이곳은 명태요리 전문점으로 불리며,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의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대 사장 신상수(56) 씨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그의 어머니가 40년 동안 일궈온 전통을 잇고 있다. 현재는 장모 안정예(77) 할머니도 함께하며 육수와 양념 등 조리 과정에 깊은 손맛을 더하고 있다.
식당의 인기 비결은 국물 맛에 있다. 꽃게, 영지, 고추씨, 북어로 기본 육수를 내고, 특별히 제주산 딱새우를 더해 달큼하고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모든 재료와 육수를 강한 불에서 끓여내는 조리 방식도 맛을 살리는 비결이다.
동태 손질 과정도 특별하다. 동태 간은 따로 끓이고, 알과 곤이는 세심히 씻어 준비하며, 동태 살은 칼집을 넣어 으스러짐을 방지한다. 이런 정성이 더해진 동태탕은 겨울철 추위를 녹여주는 별미로 손꼽힌다.
60년 전통의 맛과 가족의 정성이 어우러진 동태탕 전문점의 모든 것을 '오늘N'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