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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10CM),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연예대상 신인상'

▲십센치(사진 =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
▲십센치(사진 =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
가수 십센치(10CM)가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십센치는 지난 20일 열린 '2025 KBS 연예대상'과 '2025 멜론 뮤직 어워드('2025 MMA')'에 참석해 존재감을 빛냈다.

먼저 2025 MMA 무대에서 십센치는 올해 발매한 음원 '너에게 닿기를'과 '사랑의 여섯 줄'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탄탄한 감정선과 완성도 높은 가창이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너에게 닿기를' 무대는 주우재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음악적 케미스트리는 곡이 지닌 감정을 한층 풍성하게 확장시키며 특별한 연출로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3월 발매된 이후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을 타며 존재감을 키운 '너에게 닿기를'은 2025년을 대표하는 음원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십센치는 '2025 MMA'에서 '너에게 닿기를'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음원 성적은 물론 대중성과 화제성까지 고르게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결과를 더했다. 십센치는 수상 소감으로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믿고 응원해주는 센치너(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 데 이어, "한국 인디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십센치(사진 = '2025 KBS 연예대상')
▲십센치(사진 = '2025 KBS 연예대상')
같은 날 열린 'KBS 연예대상' 축하 무대에서는 송은이와 함께한 '너에게 닿기를' 듀엣으로 또 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전했다. 음악적 여운과 따뜻한 교감이 어우러진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십센치는 KBS2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을 통해 음악 토크와 라이브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프로그램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견인했다.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밀도 높은 라이브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흥행을 이끈 십센치는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존재감 역시 확실히 각인시켰다.

십센치는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며, "'더 시즌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심야 음악 방송인 만큼, 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히며 MC이자 음악인으로서의 진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음원 차트에서의 꾸준한 성과와 예능 프로그램 흥행을 동시에 기록한 십센치는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2025년 연말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또렷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십센치는 내년 1월 3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2026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를 진행하며 활약을 이어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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