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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장현성, 묵직 존재감

▲‘캐셔로' 장현성(사진제공=넷플릭스)
▲‘캐셔로' 장현성(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장현성이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숨겨진 조력자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결혼자금과 집값에 허덕이던 월급쟁이 상웅이 돈을 쥔 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극 중 장현성은 서울특별시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황현승 경감 역으로 등장한다. 원하는 순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숨은 조력자로 활약했다.

정현성은 감정을 과시하기보다 인물의 고뇌를 절제된 표현으로 보여주며,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의 선택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손목시계를 건네며 조언을 전하는 장면에서는 인물의 책임감 판단의 무게를 전하며 극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또한 장현성은 숨겨진 조력자 역할을 통해 ‘캐셔로’의 서사 구조를 단단히 받쳐주며 극의 흐름에 설득력을 더했다. 인물의 판단과 선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이야기의 긴장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장현성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3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는 탁월한 진행력을 호평을 받고 있으며, 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되는 등 전방위적인 선한 영향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와 예능,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현성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장현성이 숨겨진 조력자로 활약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지난 26일 전편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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