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비즈엔터DB)
가수 싸이가 '흠뻑쇼' 광주 공연 대관 취소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장소 재물색에 나섰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관 허가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싸이는 "지방 공연은 현지 기획사가 대관을 확보해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됐다는 보고를 받고 일정을 공지했으나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혼란을 겪은 팬들에게 사과하며 향후 일 처리를 명확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광주 공연은 8월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장소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K리그 광주FC 팬들 사이에서 잔디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FC는 공연 일주일 뒤인 8월 15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광주FC 측은 대관 신청에 대해 최종적으로 사용 불허 결정을 내렸다.
싸이의 대표 공연 '흠뻑쇼'는 오는 6월 27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4회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