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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 ‘명우’로 캐릭터 체인지

▲‘광화문연가’ 이석훈(사진출처 = CJ ENM )
▲‘광화문연가’ 이석훈(사진출처 = CJ ENM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이석훈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주인공 명우 역으로 출연한다.

‘광화문연가’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 1분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술사 월하와 함께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매 시즌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합류는 이석훈의 ‘역할 체인지’라는 점에서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광화문연가’ 재연 당시 인연술사 ‘월하’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품은 주인공 ‘명우’ 역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석훈이 연기할 명우는 중년의 나이에 생의 끝자락에서 애틋했던 스무 살 시절로 돌아가는 작곡가 캐릭터다.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인 이석훈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이영훈 작곡가의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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