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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 이승연·이유정 vs 월클 사오리·케시

▲'골때녀' 탑걸 vs 월드클라쓰(사진출처=SBS)
▲'골때녀' 탑걸 vs 월드클라쓰(사진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무브먼트가 경기가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제3회 GIFA컵' 4강행 티켓을 두고 월드클라쓰와 탑걸무브먼트의 단판 토너먼트 경기가 전파를 탄다. 이번 대회 승리 팀에게는 다음 시즌 구성을 좌우할 수 있는 감독 지명권이 주어지는 만큼 두 팀 간의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진다.

지난 대회에서 월드클라쓰에 오트트릭을 허용하며 패했던 탑걸무브먼트는 설욕전에 나선다. 백지훈 감독은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전원 공격 전술을 꺼내 들었다. 여기에 특훈을 마친 골키퍼 이채연이 후방 빌드업을 넘어 기습적인 공격 가담으로 득점을 노린다. 통산 21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을 기록 중인 해결사 강보람을 중심으로 이승연, 이유정이 유기적인 패스를 전개해 월드클라쓰의 골망을 노린다.

▲'골때녀' 탑걸 vs 월드클라쓰(사진출처=SBS)
▲'골때녀' 탑걸 vs 월드클라쓰(사진출처=SBS)

월드클라쓰는 주전 골키퍼 케시를 필드로 올리고 엘로디에게 골문을 맡기는 포지션 체인지 승부수를 던졌다. 케시의 피지컬과 킥력을 전방 무기로 활용해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통산 48경기 41골로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사오리와 나티가 이루는 '나오리 콤비'의 빠른 역습을 재가동한다. 과거 탑걸을 상대로 6골을 기록했던 사오리가 이번에도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월드클라쓰 승리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SBS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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