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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신청 시작…경기지역화폐ㆍ12개 카드사 중 하나 선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이투데이DB)
▲이재명 경기도지사(이투데이DB)

경기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모든 도민에게 1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민 1399만명이다. 외국인(등록외국인·거소신고외국국적동포) 58만명도 포함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2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재난소득을 신청하려면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재난지원금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사용 중인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카드 등 시중 12개 신용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며, 올해 6월30일까지 미사용된 재난지원금은 도 재정으로 환수된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다.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종·사행성 업소·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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