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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신기루, 서장훈과 고기집서 한우 특등심+육사시미(뭉티기) 먹방…집에서 눈뜨자 맛집 분석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참시' 신기루, 서장훈 고깃집 한우 먹방(사진제공=MBC)
▲'전참시' 신기루, 서장훈 고깃집 한우 먹방(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신기루가 서장훈과 고기집에서 한우 특등심과 육사시미(뭉티기) 먹방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3회에서는 신기루와 서장훈의 케미 돋는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신기루는 서장훈과 저녁 식사 만남을 갖는다. 예능 프로그램 '먹찌빠'를 통해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밥을 먹는 내내 차진 입담을 주고받으며 티격태격하는 등 찐 남매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빵빵 터지게 만든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현란한 말솜씨로 독특한 음식 논리를 펼치며 서장훈을 분노하게 만든다. 또한 그녀는 쉴 틈 없는 허언 발언에 서장훈을 질색하게 하고 “저는 원래 등심을 안 좋아해요”, “음식을 가린다”는 말과는 달리 언행불일치 면모로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더불어 신기루는 조개 등 어패류를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해산물 세 판을 먹은 일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방송이니까 헛숟가락질도 하고 연출했다”며 서장훈의 헛웃음을 불러일으키는 등 센스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신기루와 서장훈의 케미는 2차 먹방에서도 이어진다.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구라걸즈의 먹순위를 두고 토론을 이어가는데. 신기루는 자신이 꼴찌라며 이국주를 1위로 내세우지만 서장훈은 이에 반발하며 옥신각신한다.

▲'전참시' 신기루(사진제공=MBC)
▲'전참시' 신기루(사진제공=MBC)
앞서 신기루는 등장부터 웃음 유발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그녀는 눈 뜨자마자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무언가를 공부하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맛집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었던 것. 나아가 그녀의 핸드폰 검색어 또한 다양한 맛집 정보로 꽉 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스케줄을 위해 샵으로 이동한 신기루는 아침이라 청량하게(?) 아이스초코를 요청하는가 하면, 매니저에게 김밥을 주문하며 “한국식으로, 플레인으로 가볍게 하나”라고 말하는 등 독특한 음식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신기루는 샵에서 만난 개그맨 이진호와 차진 티키타카를 벌인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대화로 옆에 있던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의 입꼬리까지 무한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색 먹방을 펼친다. “입이 깔깔해서 아침은 잘 못 먹는다”고 밝힌 신기루는 말과는 다르게 차 안에 구비된 위생 장갑과 소스를 꺼내며 본격적인 아침 식사에 나선다. 또한 음식을 먹기 위해 귀여운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하는 신기루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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