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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 공개…임영웅 덕분에 남편과 뽀뽀한 사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임영웅(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사진=임영웅 유튜브)

임영웅 콘서트 덕분에 둘째를 갖게 될지도 모르는(?) 부부의 사연이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임영웅 소속사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큰일 난 거 같은데 어쩌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올해 초 펼쳐진 '임영웅의 스페이스-IM HERO TOUR 2023 in 광주'에서 진행된 '임영웅의 스페이스'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임영웅의 스페이스'는 임영웅이 직접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의 사연을 읽는 토크 코너다.

임영웅은 임영웅 콘서트 덕분에 남편과의 스킨십이 늘었다는 아내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난 스킨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연애할 때도 그랬지만 아이를 낳고 우리 부부는 그냥 룸메이트 수준이다"라며 남편이 이런 문제로 항상 투덜거린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부산 티켓팅 때 천운으로 돌출 무대 1열을 예매하고 너무 좋아서 남편에게 백 허그를 해줬다"라며 "고양 티켓팅 때는 기대를 1도 안 한 남편이 무려 2자리 예매에 성공해서 진하게 뽀뽀도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연 주인공은 "남편이 '네가 임영웅이 관련돼야 나를 만지는구나?' 하더라"라며 "이러다 상암콘서트 티켓팅까지 성공하면 둘째가 생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을 웃게 했다.

임영웅은 사연을 보낸 주인공을 찾아 "그래도 앞으로 남편 분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스킨십도 많이 해 달라"라고 말했지만, 사연 주인공은 양팔로 엑스를 그리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내 손도 안 잡으실 건가"라는 임영웅의 말에는 애타게 팔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회사 팀장님과 함께 임영웅 덕질을 하는 직원의 이야기, 12살 소년의 임영웅을 향한 팬심 등이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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