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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위지윅스튜디오, 1Q 매출 170억ㆍ영업손실 37억 "콘텐츠 라인업 일정 지연→매출 감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2024년 1분기 위지윅스튜디오 제작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사진제공=위지윅스튜디오)
▲2024년 1분기 위지윅스튜디오 제작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사진제공=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2024년 1분기 매출 170억, 영업손실 37억을 기록했다.

종합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16일 201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0억 원, 영업손실 37억 원, 당기순손실 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콘텐츠 라인업 일정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2분기 이후에는 드라마 촬영이 본격화되면서, 드라마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1분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선보였다. 아태지역 중심으로 인기 행보를 이어가며, 시즌2를 논의 중이다.

2분기 이후에는 배우 이시영 주연의 드라마 '살롱 드 홈즈'와 배우 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보물섬', 조여정·정성일 주연의 영화 '인터뷰', 구교환 주연의 SF 영화 '왕을 찾아서', 박주현 주연의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지윅스튜디오는 데이비드 호크니 미디어아트 전시회 '라이트룸 서울', K-뮤지컬의 브로드웨이 진출로 호평을 받은 공연 '위대한 개츠비' 등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대규모 K팝 공연 개최, K콘텐츠 시장에서의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위지윅 그룹은 기존 사업 부문인 VFX에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투자, 유통·배급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수직 계열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내 톱티어 제작사로 각 계열사간 전문 역량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콘텐츠 및 매니지먼트 등 역량을 바탕으로 작품 라인업을 확보해 나가는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지속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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