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UFC 최두호ㆍ최승우ㆍ이정영 출격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경기일정 중계 티빙…박준용 경기 취소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사진제공=UFC)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사진제공=UFC)
UFC 코리안 파이터 최두호, 최승우, 이정영이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를 통해 나란히 링 위에 오른다. 함께 출격하기로 했던 박준용은 건강 문제가 있어서 브래드 타바레스와의 경기는 취소됐다.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은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에 출격한다. 이 경기는 티빙과 tvN 스포츠에서 중계한다.

최승우는 ‘UFC 파이트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코메인 이벤트에서 스티브 가르시아(32∙미국)와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UFC 대회에서 메인 이벤트 직전에 열리는 두 번째로 중요한 경기다.

공격적인 타격가들의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가르시아(15승 5패)는 15승 중 12승이 (T)KO일정도로 공격적인 타격가다. 질주하는 차를 뜻하는 ‘민 머신(mean machine)’이란 별명답게 상대에게 달려들어 끝장내려 한다. 최근 3연속 (T)KO승으로 기세가 좋다.

최승우(11승 6패)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공격적인 선수다. 주무기인 강력한 양훅으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가르시아 또한 “그는 용감하다. 대미지를 입었을 때도 상대에게 달려든다. 그때가 위험하다”며 최승우의 공격성을 경계했다.

원래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하기로 예정됐던 박준용은 계체를 통과한 후 건강 문제로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이에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와의 경기는 취소됐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는 빌 알지오(35∙미국)를 상대로 8년 만의 승리를 노린다. 최두호와 알지오는 모두 66.2kg으로 계체에 성공했다.

이번엔 꼭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 유일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최두호는 최근 네 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2월 카일 넬슨(33∙캐나다)과의 경기에선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박치기 반칙으로 1점을 감점 당해 비겼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은 메인카드 오프닝 경기에 출전해 ‘사자’ 하이더 아밀(34∙필리핀/미국)과 대결한다. 이정영은 66kg, 아밀은 65.8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진

-메인카드

[여성 스트로급] #3 아만다 레모스 vs #5 비르나 잔디로바

[페더급] 스티브 가르시아 vs 최승우

[라이트급] 커트 홀로보 vs 카이난 크루솁스키

[플라이급] 코디 더든 vs 브루누 실바

[페더급] 최두호 vs 빌 알지오

[페더급] 이정영 vs 하이더 아밀

-언더카드

[밴텀급] 브라이언 켈러허 vs 코디 깁슨

[여성 플라이급] 미란다 매버릭 vs 지오니 바르보자

[라이트급] 로익 라즈하보프 vs 트레이 오그던

[여성 플라이급] 루아나 카롤리나 vs 루시 푸딜로바

[헤비급] 모하메드 우스만 vs 토마스 피터슨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