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사진제공=tvN)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 정소민이 정해인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1일 방송되는 tvN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는 배석류(정소민)가 최승효(정해인)의 타임캡슐 편지를 발견하고 눈빛이 흔들린다. 한순간 얼어붙은 배석류와 최승효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는 최승효의 옛 연인, 장태희(서지혜)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승효에게 일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며 아틀리에 직원들과 그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했다. 함께 워크숍에 동행하게 된 배석류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금 누구보다도 혼란스러운 건 최승효였다. 그런 그를 지켜보던 장태희는 "석류씨가 웃으면 너도 그냥 따라 웃어"라며 최승효의 감정을 각성하게 했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사진제공=tvN)

방송에서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최승효와 배석류의 어색하고 미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인지 아침부터 최승효의 방에 찾아온 배석류는 그가 숨겨둔 편지를 보게 되고, 아무런 말 없이 당황과 놀람의 눈빛을 주고받던 최승효가 배석류의 손에서 편지를 낚아챈다. 결국 판도라의 상자가 강제로 열려버린 최승효, 그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최승효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감정에 고민이 깊어지고, 배석류는 요리라는 꿈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또 최승효는 배석류의 가족들도 모르는 배근식(조한철)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게 된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최승효, 배석류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과 흑역사를 모두 공유한 사이다. 그런 최승효가 배석류를 좋아하는 마음은 두 사람 사이에 처음으로 생긴 비밀"이라며 "최승효가 아직 전하지 못한 진심이 배석류에게 닿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6회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