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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악마 박신혜, 사탄 정체 밝힐까?…OTT 재방송 디즈니ㆍ웨이브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사진제공=SBS)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사진제공=SBS)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를 모두 밝혀낼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가 강력한 사이다를 암시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에 결정적 단서를 잡은 것. 과연 강빛나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이 진짜 누군지, 그들을 처단해 지옥으로 배송해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6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12회 방송을 앞두고 강빛나의 처절한 사투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빛나는 지난 11회에서 연쇄살인마J와 사탄과 관련 충격적 진실을 마주했던 정재걸(김홍파 분)-정태규(이규한 분)-정선호(최동구 분)의 집 비밀 공간에 있다. 강빛나 입가의 붉은 상처가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강빛나는 정체불명의 누군가와 물러섬 없는 전면전을 펼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며 어둠 속 강빛나의 빛나는 눈빛과 사악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연쇄살인마J와 사탄에 대한 단서를 잡은 강빛나는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에게 사탄을 잡아 바치겠다며, 능력 복원을 요청했다. 또 그동안 연쇄살인마J이자 사탄으로 강력하게 의심했지만 결국 아니었던 정선호를 찾아가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제 남은 용의자는 정재걸과 정태규 단 둘이다. 과연 둘 중에 연쇄살인마J와 사탄은 있을까.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사진제공=SBS)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 (사진제공=SBS)
한편 25년에 걸쳐 소중한 가족을 잃은 남자 주인공 한다온(김재영 분)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다온은 25년 전 연쇄살인마J에게 부모님과 동생을 잃었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어린 한다온의 마음을 어루만진 것이 경찰 김소영(김혜화 분)이었다. 그런데 25년 만에 연쇄살인마J가 다시 나타났고 김소영을 죽였다. 이를 계기로 한다온은 흑화, 악마 강빛나와 손을 잡았다.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자신이 연쇄살인마J를 죽일 테니, 그다음에 자신을 죽여 지옥에 보내라고 했다.

어쩌면 사탄일지도 모르는 연쇄살인마J를 향한 한다온의 적개심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 한다온은 어둠이 내린 밤, 물 위에 뜬 배로 보이는 곳에서 정태규와 대치 중이다. 한다온은 상처투성이가 된 정태규의 멱살을 잡고 있다. 정태규를 꽉 쥔 손, 이글이글 번뜩이는 눈, 처절함으로 얼룩진 표정 등을 통해 한다온의 가슴속 커다란 분노와 절규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 한다온 앞에서, 정태규는 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한다온을 도발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강빛나가 사탄으로 의심되는 강력한 존재와 전면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25년 전, 그리고 지금으로 이어지는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악행에 대한 비밀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라며 "한다온이 절체절명의 순간, 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 선택은 이후 한다온은 물론 강빛나를 비롯한 ‘지옥에서 온 판사’ 전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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