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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트리거'ㆍ류승룡 '파인'ㆍ김수현 '넉오프' 등…디즈니플러스, 2025 K-콘텐츠 라인업 공개

[비즈엔터 싱가포르=문연배 기자]

▲'트리거' 김혜수, 정성일(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트리거' 김혜수, 정성일(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에서 디즈니 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이 소개됐고 감독과 주연진들이 함께했다.

김혜수, 정성일 주연 '트리거'는 더는 물러날 곳 없는 순간에도 렌즈를 통해 정의를 추구하고 강력 사건들을 끝까지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 역을 맡은 김혜수는 "무겁지 않으면서 색이 뚜렷하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라며 "역할은 탐사보도 PD로서 프로페셔널한 사명감이 있는 동시에 직업적 똘기가 있는 개성 강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파인' 양세종(왼쪽부터), 임수정, 류승룡, 강윤석 감독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파인' 양세종(왼쪽부터), 임수정, 류승룡, 강윤석 감독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주연의 '파인: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 탐욕에 눈먼 촌뜨기들의 성실한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류승룡은 "좋은 이야기, 훌륭하신 감독님, 기가 막힌 스태프들, 여러 버라이어티한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고 임수정은 "작품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함께하는 배우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이퍼나이프' 김정현 감독(왼쪽부터), 박은빈, 설경구(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하이퍼나이프' 김정현 감독(왼쪽부터), 박은빈, 설경구(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박은빈, 설경구 주연의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 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이다.

세옥 역을 맡은 박은빈은 ""디즈니+ 최초로 메디컬 스릴러 장르를 보여준다"라며 "복합적인 장르이다 보니 캐릭터의 성정도 특이한 부분이 있고 해서 본 적 없는 감각을 선사해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이래저래 설경구 선배님과 나의 오묘한 관계성들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넉오프' 김수현(왼쪽부터), 조보아, 박현석 감독(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넉오프' 김수현(왼쪽부터), 조보아, 박현석 감독(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넉오프'는 김수현과 조보아가 출연한다.

'넉오프'에서 가품 판매왕을 맡은 김수현은 "가장 생각나는 장면은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왕'이 된 제가 가장 처음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신이다"라며 극 중에서 유재명 선배님과 아버지와 아들로 나오는데 그 케미스트리, 티키타카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인퍼즐' 손석구(왼쪽부터), 김다미, 윤종빈 감독(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나인퍼즐' 손석구(왼쪽부터), 김다미, 윤종빈 감독(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손석구, 김다미 주연 '나인 퍼즐'은 심리전을 벌이는 연쇄 살인범을 두고, 너무나 다른 두 수사관이 서로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강력팀 형사 ‘한샘’ 역의 손석구는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형사물과는 다른, 독특한 정서와 비주얼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더 독특한 프로파일러를 만나 뜻밖의 케미를 만들어가면서 연쇄 살인마를 쫓게 되는 이야기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싱가포르=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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