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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정훈희X신효범, 어린 나이 나 자신과 듀엣…'안개' 스페셜 무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싱' 정훈희(사진제공=KBS)
▲'미싱' 정훈희(사진제공=KBS)

나이 70대가 된 정훈희가 10대 정훈희와 함께 '미싱'에서 노래를 부른다. 신효범 역시 과거의 나와 마주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미싱(Me Sing)'은 '나와 노래하다'라는 뜻으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함께 노래 부르는 듀엣 음악 토크쇼다. 특히 AI 등 인위적인 방식으로 만들어낸 목소리가 아닌, 과거 무대 영상에서 추출한 실제 목소리와 현재의 내가 노래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싱' MC 정재형, 규현(사진제공=KBS)
▲'미싱' MC 정재형, 규현(사진제공=KBS)

'미싱'의 MC 정재형, 규현이 맡았다. 나이 18세, 경력 11년 차이의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악'이라는 질문을 받는다. 규현은 '순정 마초'를 열청하며 특유의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고, 규현은 슈퍼주니어가 아닌 샤이니의 '링딩동'을 언급하며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의 레전드 디바로 불리는 정훈희와 신효범이 출격한다. 과거 나와의 만남에 앞서 정훈희는 "겁났다. 그때는 10대고 지금은 70대다"라고 신효범은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긴장감과 동시에 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싱' 신효범(사진제공=KBS)
▲'미싱' 신효범(사진제공=KBS)

뒤이어 무대에 선 두 사람은 과거의 본인과 마주하며 손 키스를 날리거나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생동감 넘치는 반응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정재형과 규현은 "뭉클하다"라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또 대한민국의 전무후무한 보컬리스트 정훈희, 신효범의 스페셜 듀엣 무대 '안개'가 최초 공개된다. 신효범은 대선배 정훈희와의 듀엣 무대에 감격하는 찐팬 면모를 보이면서도 "연습을 울면서 했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려 60여 년 전 과거의 '월남전 위문 공연'부터 현재 '헤어질 결심' OST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미싱'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진솔하고 향수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고품격 밴드 라이브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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