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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본 대로 말하라' 범인 '그 놈'이었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본 대로 말하라 범인 음문석(사진=OCN '본대로 말하라' 캡처)
▲본 대로 말하라 범인 음문석(사진=OCN '본대로 말하라' 캡처)

음문석이 '본 대로 말하라' 진짜 범인의 정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장혁과 최수영, 진서연이 쫓는 범인 '그 놈'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차수영(최수영)의 홍운 지구대 선배였던 강동식(음문석)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하영(진서연)은 도망가는 신경수(김바다)를 붙잡아 그를 데리고 경찰서로 향하던 중 '그 놈'에 의해 중건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이어 신경수는 '그 놈'을 위해 독극물을 먹고 자결했다.

사고로 정신을 흐릿해진 황하영 앞에 진범이 나타났다. 정신을 차린 이후 오현재(장혁)가 중견 사거리에 왔고, 황하영은 "잡을 수 있었는데 놓쳤다"고 말했다. 오현재는 "애초에 잡을 수 없는 그림이었다. 그 놈은 꼬리를 자른 것뿐이다"라고 했다.

황하영은 최형필(장현성)과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최형필은 "5년 전 오현재가 그 놈한테 던진 수갑은 그 수갑이다. 그런데 그 놈 수갑을 풀었다. 그 해 지급된 수갑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단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황하영은 자신이 쫓는 진범이 경찰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놈'의 정체는 차수영의 곁에 있었던 강동식이었다. 강동식은 5년 전 유유히 중견 사거리 현장에 합류해 사람들을 통제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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