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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 나이 들어도 잊지 못한 여성 시민기자…찾을 수 있을까?(TV는 사랑을 싣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유태웅(사진제공=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유태웅(사진제공=KBS 1TV)
나이 50살 유태웅이 과거 기사를 통해 자신을 찾았던 한 여성 시민기자를 찾아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배우 유태웅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90년대 인기 청춘 스타로 데뷔한 유태웅은 선 굵은 사극, 시대극 캐릭터부터 여심을 흔드는 카리스마 꽃중년 캐릭터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는가 하면 현재는 대학교 교수로 후학도 양성 중인 28년 차 명품 배우다.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태웅이 "또 악의 축에 한 획을 그었죠"라고 하자 김원희는 "부리부리한 눈 장비를 써야죠"라며 배트맨 흉내를 내는가 하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유태웅에게 "첫사랑은 찾지 맙시다"라는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태웅은 과거 자신을 찾는 인터넷 기사가 있었다고 밝혀 김원희와 현주엽 두 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기사를 통해 자신을 간절하게 찾은 사람은 한 여성 시민기자로, 유태웅과는 통화만 하고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한다. 해당 시민기자 역시 유태웅의 이름만 알고, 배우라는 것은 전혀 모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해당 기사에는 자신의 아들이 ‘제 2의 유태웅’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자신을 찾는 기사를 뒤늦게 본 유태웅은 연락처를 잃어버려 끝내 만나지 못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를 하게 됐다면서 어떻게 지내는 지라도 알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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