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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이인제 “새누리당, 친박-비박 갈라놓을 것 없이 무한책임”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이인제(사진=MBC)
▲이인제(사진=MBC)

'100분토론'에서 이인제, 김문수, 서경석, 조해진이 패널로 등장해 '위기의 보수, 앞날은?'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21일 오전 12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위기의 보수, 앞날은?'을 주제로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서경석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집행위원장,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주장을 펼쳤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현 보수정당에 대해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새누리당 하나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치 시스템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며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또 "이번에 최순실 스캔들로 이런 파국이 왔는데 국민들께 심기일전해서 보수의 가치를 세우고자 한다"며 "실천 역량을 혁신과 통합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진통 중에 있다"고 했다.

그는 '100분토론' 진행자가 새누리당 내부 사정에 대해 묻자 "늦게 새누리당 복당한 사람으로서 친박과 비박이 싸우는 것처럼 언론에서 표현하고 있다"며 "친박, 비박은 박근혜 대통령과 가깝냐 머냐 차이인데 원시적으로 갈라놓는 경향이 있다"며 "새누리당 모든 당원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제 전 위원은 "무한책임(의식)을 가져야하는 상황이고 친박, 비박이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지 않나? 이제는 정말 보수의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혁신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다시 신뢰를 보낼 수 있는 이런 일을 함께 손 잡고 일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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