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의 여왕' 예고편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방영되는 '추리의 여왕'은 30일 네이버 TV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비가 퍼붓는 어두운 밤, 쫓고 쫓기는 긴박한 추격전과 격렬한 액션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죄를 지은 사람이 대가를 치러야지 반드시!"라고 말하는 설옥(최강희 분)의 정의감 넘치는 목소리와 상처 가득한 얼굴로 키보드를 박살 내고 "나, 서동서 마약 탐지견이야"라며 분노하고 있는 완승(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옥과 완승의 귀엽고 코믹한 앙숙케미도 눈길을 끈다. 완승은 "한가한 아줌마들 추리놀이"라고 말하면서 설옥에게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분노를 한다. 이에 설옥은 완승에게 "자백에 의존하는 쌍팔년도식 수사"라며 팩트폭행을 날리고 있다. 이 둘의 팽팽한 기싸움은 긴장감 넘치는 사건 사이 사이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완승이 수갑을 들고 "앞으로 내 눈앞에 띄지 마, 콩밥 먹게 해줄 테니까"라고 하자 설옥이 "콩밥 먹는다고 죽기야 하겠어요"라고 바로 맞받아친다. 특히 설옥은 사건 현장에서 "절도 현장 아닌데요. 다른 일이 일어났어요"라며 탐정 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이며 "틀림없어, 범인은"이라는 명탐정 특유의 대사를 날리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오는 설옥과 사건 현장에서 피 흘리며 쓰러지는 완승의 모습까지 더해지면서 '직감의 제왕' 권상우와 '추리의 영왕' 최강희의 개성 넘치는 역대급 추리콤비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