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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뜨거운, 수지의 행보

▲수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수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전속계약 종료 D-1. 폭풍 전야처럼 아직은 고요하기만 하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올해 4월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결정된 것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지는 여러 모로 탐나는 인재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얻은 ‘국민 첫사랑’ 이미지는 개봉 5년째인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효하고, 드라마 ‘구가의 서’, ‘드림하이’로 흥행성도 입증했다. 지난해 백현과 발표한 듀엣곡 ‘드림(Dream)’은 한 달 여 가까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광고 수입 또한 짭짤하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광고 모델 활동으로만 100억 원 가량의 수입을 벌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도 수지의 매출 기여도는 상당하다. 그룹 2PM이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지는 갓세븐, 트와이스 등과 함께 회사 내 매출 기여도 2~3위권을 다툰다.

때문에 수지의 재계약 여부는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변동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배우 이민호와 열애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장중 4% 대까지 하락했다. 열애 사실 인정으로 인해 수지의 인기가 하락하게 되면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결과다.

반대로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지에게 매력적이다. 멤버 지아가 탈퇴한 상태에서 미쓰에이 활동은 요원하지만, 수지는 컬래버레이션 작업, 솔로 음반 발매 등 음악 활동에 대한 끈을 놓지 않은 상황. 다만 그가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면 연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배우 기획사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에 한창이다. 현장 관리는 JYP엔터테인먼트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수지의 선택이 어느 곳을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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