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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유아인,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2色 캐릭터 차이는?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사진=tvN)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사진=tvN)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이 두 가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유아인은 현생인 2017년에서는 스타작가 한세주를, 전생인 1930년대에서는 작가 서휘영 등 두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한세주는 내놓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못지 않은 스타 작가다. 개인비서와 각종 고용인을 둘 정도로 화려한 삶을 영위 중인 그는, 높은 인기만큼 안티팬 공세에도 시달리는 등 남모를 고충이 있다. 부모님 죽음 후 힘들게 살았던 아픈 과거 또한 있다.

반면 전생의 서휘영은 조금 다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신문에 소설을 연재하는 평범한 작가인 그는 느긋하며 여유로운 성격을 갖고 있다. 예민하면서도 까칠한 한세주와는 정 반대의 캐릭터다.

두 인물은 작가라는 직업만 동일할 뿐 성격도 배경도 사물 다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두 캐릭터의 공통 분모가 점점 드러나게 된다. '시카고타자기' 유아인은 특히 전생과 현생에서 임수정·고경표와 그려가는 이야기에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이라고 귀띔했다.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고경표(사진=tvN)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고경표(사진=tvN)

'시카고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3회 말미에서는 한세주가 자신의 설을 대필하고 있던 유령작가 유진오와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15일 방송되는 4회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카고타자기' 4회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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