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결국 송하윤을 살해하고 악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SBS 새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회에서는 양달희(씨스타 다솜 분)가 진상 갑질고객 세라박(송하윤 분)과 몸싸움 끝에 그를 죽게 만드는 역할이 그려졌다. 강하리(김주현 분)는 나재일(성혁 분)의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다.
앞서 양달희는 세라박으로부터 도둑으로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세라박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양달희를 골탕먹이고자 꾸민 일이었다. 분노에 찬 양달희는 세라박을 찾아가 윽박질렀고, 그 과정에서 세라박의 고양이가 장식품을 떨어뜨려 세라박은 결국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를 모두 목격한 세라박의 메이드는 이를 이용해 양달희에게 돈을 뜯어내고자 했다. 양달희는 난처해졌고, 남자친구 설기찬(이지훈 분)이 개발한 꽃 원료가 공룡그룹의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나서 또 다른 악행을 꾸미고자 한국행에 나섰다. 그는 설기찬이 개발한 꽃을 훔치고자 작당을 시작했다.
한편, 강하리는 나재일과 결혼하고자 했지만 고아였기에 그의 부모님 나대인(안내상 분), 고상미(황영희 분)에게 환영 받지 못 했다. 하지만 나재일은 강하리를 그 누구보다도 끔찍이 사랑했고,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서로에게 프러포즈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민들레는 스토커에게 습격을 당해 충격에 빠졌다. 김은향의 남편 추태수(박광현 분)는 아내 김은향(오윤아 분)을 속인 채 공룡그룹 본부장 구세경(손여은 분)과 불륜관계를 지속했다. 구세준(조윤우 분)은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아버지 구필모(손창민 분)로부터 미국행을 지시 받았지만 그러지 않겠다고 버텨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등장인물의 관계가 뒤엉키며 다양한 재미가 예고됐다. 첫 회에서 민들레 김은향 강하리의 꼬인 운명이 이미 그려졌던 만큼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풀려나갈지도 관심사다. 특히, 이어진 예고에서 양달희가 설기찬의 제이캐모마일을 훔친 게 암시돼 긴장감이 더해졌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