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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JTBC 외압' 폭로…"朴, 손석희 앵커 교체하라고"

▲(출처= 'JTBC 외압의 실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석현', '손석희를 말하다, 홍석현' 영상 캡처)
▲(출처= 'JTBC 외압의 실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석현', '손석희를 말하다, 홍석현' 영상 캡처)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손석희 앵커 교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에는 'JTBC 외압의 실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석현', '손석희를 말하다, 홍석현' 등의 제목으로 2분 여 분량의 동영상 6편이 연달아 공개됐다. 영상 속 홍석현 전 회장은 "제가 받았던 구체적인 외압이 한 5번에서 6번은 되고, 그중에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외압의 구체적인 지시 사항은 JTBC 보도부문 사장이자 JTBC '뉴스룸' 앵커인 손석희를 자르라는 것. 홍석현 전 회장은 "그런 외압을 받아 (손석희) 앵커를 교체한다는 건 제 자존심이 용서하지 않았고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제가 외압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태블릿PC 보도 이후엔 정권이 약해졌기 때문에 외압이 없었다"면서 손석희 앵커 교체 지시는 태블릿PC 보도 이전에 있었음을 암시했다.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는 지난해 10월 있었다.

언론사 사주가 정권의 외압, 대통령의 지시를 밝힌 건 처음이다. 홍석현 전 회장이 동영상을 통해 직접 외압을 전한 만큼 파장이 적지 않으리란 반응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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