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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 “안철수, 없는 것을 있는 척 하지 말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TV조선 중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사진=TV조선 중계)

방송인 김어준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김어준은 11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철수 의원의 대선 패배 인정 소식을 전하면서 “만약 대선 3수를 하게 된다면, 자신 있는 것으로 승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어준은 안철수가 선대위를 해산하며 정계 재기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달했다. 그는 “보통 두 번 정도 대선을 실패하면 일단 정계 은퇴나 한 발 물러서는 포지션을 취했다가 2~3년 지나서 복귀 의사를 취했는데, 바로 준비하겠다는 메시지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의지는 그렇지만, 안철수가 문재인의 길을 갈 것인지 문국현의 길을 갈 것인지는 자기 나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김어준은 “안철수가 3수를 한다면 자신 있는 걸로 승부했으면 좋겠다. 부족한 것, 혹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연기하거나 노력해서 커버하는 전략은 수정해야겠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목소리도 안철수 본인의 원래 목소리가 낫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방문을 받은 국민의당 내부 분위기도 알렸다. 그는 박지원 대표가 ‘문모닝당’ 발언을 했다고 언급하면서 “아직도 날이 선 것이다. 국민의 당과의 대화가 가장 긴장감 넘쳤다”고 전했다.

그는 “박지원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얼굴을 마주치지 아니했다. 감정처리가 아직 안 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좀 더 유연하게 대처했다면 강하게 보였을 것이다. 이 장면은 두고두고 화제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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