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투표 행방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공개된 투표 결과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박지훈이 3위로 떨어지고 김종현이 1위로 올라섰다는 점부터 데뷔조로 불리는 11위까지 순위도 모두 바뀌었다.
지난 '프로듀스 101 시즌2' 투표 결과는 지난 5일 1차 방출 이후 새로 집계를 시작한 것. 여기에 보컬, 댄스, 랩 파트별 현장 미션으로 획득한 베네핏 11만표까지 더해지면서 순위 변동 폭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가장 돋보인 인물은 김종현이다. 김종현은 뉴이스트 출신으로 '프로듀스 101' 첫 방송부터 기복없는 실력, 팀원들을 보듬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호평받아 왔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속내를 솔직하게 전하는 자작랩으로 베네핏 11만표까지 획득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현 외에 황민현, 강동호 등 뉴이스트 다른 멤버들도 11위에 안착했다. 황민현은 4등, 강동호는 8등이었다.
1등이었던 박지훈이 3위로 떨어졌고, 강다니엘에 2등으로 뛰어 올랐다. 강다니엘은 SNS 부정 사용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순위는 더 상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센터' 이대휘도 또 다시 순위가 하락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였던 김사무엘은 15계단이나 떨어져 17위였다.
춤, 노래 등의 실력은 부족하지만 다채로운 표정으로 리액션 분량은 독차지하며 3위까지 등극했던 윤지성도 10위나 하락한 13위였다. 윤지성 역시 SNS를 통해 팬들과 몰래 소통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나야 나' 무대 공개 당시 '엔딩요정'으로 불렸던 장문복의 하락세도 눈길을 끈다. 장문복은 첫 순위 공개 당시 2위였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26등까지 떨어졌다.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6위에 호명됐음에도 감사함 보다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는 반응을 자아냈던 안형섭도 20등까지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