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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한 번 뿐인 인생, '무한도전'에서 즐겨야죠"…복귀하나

▲노홍철 유재석 전화통화(출처=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노홍철 유재석 전화통화(출처=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무한도전'에 노홍철의 목소리가 등장해 복귀를 위한 첫 단추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노홍철의 전화 통화가 등장했다.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후 처음으로 목소리가 나왔다는 점에서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광희를 대신해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 번 사는 인생을 즐긴다'는 욜로(YOLO)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선보여졌다. 유재석은 "네가 욜로의 삶을 살고 있지 않냐"며 "내가 어떻게 해야 인생을 즐길 수 있겠냐"고 노홍철에게 상의 전화를 했다.

노홍철은 "지금 제가 아일랜드에 있다"며 통화 감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미리 보고 했다. 이어 "녹화 중"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해피투게더'냐, '런닝맨'이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오늘 목요일 몰라? '무한도전'이다"고 타박했다.

'무한도전'은 10년 넘게 매주 목요일에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노홍철이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유재석이 타박아닌 타박을 한 것. 노홍철은 "한 번 뿐인 인생, '무한도전'에서 즐기라"면서 유재석에게 답했다.

또 노홍철은 유재석에게 욜로 삶을 위해 "어깨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며 해방촌을 추천했다. 해방촌은 노홍철이 책방을 운영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유재석은 "이 사기꾼"이라고 고함치며 폭소케 했다.

앞서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박명수는 JTBC '잡스' 제작발표회에서 노홍철에게 공개적으로 '무한도전' 복귀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공백이 생긴 만큼 노홍철은 유력하게 새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유재석이 노홍철에게 연락하고, 전화 통화 내용이 방송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복귀를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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