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러시아, 몽골로 각각 출국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가 떠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관광지'가 공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일본으로 '앗싸 관광'을 떠나게 됐다. 송지효, 김종국을 제외한 여섯 멤버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의 집이라는 일본 전율미궁을 체험해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전, 멤버들은 출국 만찬으로 양고기와 킹크랩을 먹었고 제작진은 "해당 원산지인 몽골과 러시아로 출국하면 된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지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무슨 지금 갑자기 몽골을 가라고 하냐"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하지만 결국 유재석-지석진-전소민-송지효는 몽골을, 이광수-하하-양세찬-김종국은 러시아를 가게 됐다. 드디어 도착한 지효 팀과 종국 팀. 지효 팀은 칭기즈칸의 후예를 찾아 양젖 짜오기 미션을, 종국 팀은 킹크랩과 10종 어종 잡기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돈을 뽑은 종국 팀은 어종을 뽑기 위해 루스키 섬으로 다시 들어가라는 말을 듣고 "그냥 일본 가면 안되겠냐"며 좌절했다. 지효 팀 역시 마찬가지. 일본 귀신의 집을 피하기 위해 양젖을 짜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