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

'한끼줍쇼' 이경규가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오늘(3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JTBC 금토 드라마 '맨투맨' 출연 중인 배우 연정훈과 박해진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키위나무를 발견한 규동(이경규, 강호동) 형제와 박해진, 연정훈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호동은 식물을 보며 연정훈에게 "저렇게 만든 게 정말 귀한 거다"라며 소통을 한다. 하지만 연정훈은 "네, 네"라고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기본적으로 말하는 걸 안 좋아하나 봐요?"라고 연정훈에게 물었고, 호탕한 웃음만 보인 연정훈은 "제가 왜 예능을 안 하는 줄 아시겠죠?"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강호동은 "아니 말이 없는데, 어떻게 그분(한가인)을 만났지?"라고 물었고, 연정훈은 "처음에 말을 엄청 많이 했다. 말을 계속 걸어야 되니까"라며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 둘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이경규는 박해진에게 "정훈이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말이 별로 없지?"라고 묻는다. 이에 박해진은 "아닌데, 말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그럼 아마 강호동한테 짓눌려서"라고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강호동한테 "원래 정훈이가 말하는 걸 좋아하는데, 너 때문에 말을 안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해진 연정훈이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는 오늘(3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