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파수꾼')
월화드라마 ‘파수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파수꾼’은 전국 기준 11회 7.1%, 12회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0회 분이 기록한 6.8%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월화 드라마 가운데 여전히 가장 낮은 등수를 달리고 있지만 조용히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양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이관우(신동욱 분)의 배후에 검사가 있음을 직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서보미(김슬기 분)가 과거 살인범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었음이 밝혀져 긴장감을 높였다.
‘파수꾼’은 범죄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