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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인피니트 엘, 유승호와 대립 예고…시청률 소폭 상승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수목드라마 ‘군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19회 11.2%, 20회 1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7, 18회 분이 나타낸 10.9%, 11.9%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군주’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수상한 파트너’, KBS2 ‘7일의 왕비’를 따돌리고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 자리에 오른 천민 이선(인피니트 엘 분)이 세자 이선(유승호 분)과 한가은(김소현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형제애를 나눴던 천민 이선과 세자 이선이 가은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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