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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더 리턴' 예고편 공개…방탄소년단 다큐 '아리랑' 제작기

▲'BTS: 더 리턴'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BTS: 더 리턴'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 예고편은 멤버들의 전역 현장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송라이팅 세션, 신곡 작업 과정 등 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기록을 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정규 5집 '아리랑'의 제작기를 다루며 멤버들이 느끼는 고뇌와 일상의 영감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변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유행의 변화 속에서 똑같은 것을 반복할 수 없다는 점을 짚으며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팀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짚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신보의 테마와 연결되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가진 음악적 지향점을 시사한다.

▲'BTS:더 리턴' 예고편(사진제공=넷플릭스)
▲'BTS:더 리턴' 예고편(사진제공=넷플릭스)

특히 이번 예고편은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선율을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에는 일곱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녹음과 촬영에 매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멤버들은 내레이션을 통해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복귀 소회를 전하고, "저희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문구로 새로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BTS: 더 리턴'의 연출은 바오 응우옌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응우옌 감독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티스트 나이트 인 팝'으로 2025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 필름' 부문과 에미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실력파 연출가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를 조명할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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