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 남주혁의 첫 커플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12일 물의 신 하백과 소아의 인간계 만남을 담은 신세경-남주혁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다.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맡은 소아 역할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캐릭터다. 남주혁은 ‘물의 신’ 하백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은 서로에게 시선을 빼앗긴 신세경-남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신세경은 남주혁의 눈빛에 압도당한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으며, 남주혁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와 뜨거운 눈빛으로 신세경을 뚫어질 듯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의 인간계 만남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가장 중요한 매개체다. 두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연결고리에 묶이게 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공개된 스틸은 극 중 하백-소아가 인간계에서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모습으로, ‘운명적 주종 로맨스’의 시작점이 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