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파수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3일(오늘)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계속 신경쓰이는 장도한(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2일 방송된 '파수꾼'에서는 서보미(김슬기 분)를 구하려다 붙잡히는 것도 모자라 총상까지 입은 조수지를 구하기 위해 대장 장도한이 직접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고 속에는 이관우(신동욱 분)가 "걱정하는 게 어느 쪽이야? 그 여자야? 아니면 그 계획이야"라며 장도한에게 묻는다. 이어 조수지는 "신부님 그 친구분, 내가 아는 사람인가요?"라며 장도한을 생각한다.

같은 시각 오광호(김상호 분)에게 뜻밖에 제안을 하는 채혜선(송선미 분). 그는 오광호에게 "국회 입성할 수 있죠, 검사장의 비리를 양심 고백한 내부고발자"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오광호는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보미는 강진구(김도윤 분)에게 총을 겨눈다. 서보미는 "한 발만 더 움직이면 머리를 날려 버리겠어"라고 겁을 주지만, 이 강진구는 잔인한 미소로 서보미에게 다가간다.

과연 김영광은 조수지를 지키고, 자신의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지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