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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측, 김소연 이상우 관련 오보 사과 "오해 일으켜 죄송…정정할 것"

▲'노룩취재' 논란을 일으킨 '본격연예 한밤' 김소연 이상우 커플 보도(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노룩취재' 논란을 일으킨 '본격연예 한밤' 김소연 이상우 커플 보도(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본격연예 한밤' 측이 이상우 김소연 결혼식 '노룩취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관계자는 14일 비즈엔터에 "이상우 김소연의 결혼식 보도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을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 결혼식의 이색적인 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려고 하다가 오해를 산 것 같다. 해당 부분은 정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의 전말은 이렇다.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상우 김소연의 결혼식 관련 이야기를 다뤘다. '본격연예 한밤' 측은 이들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됨에 따라 청첩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고, 때문에 청첩장을 소지하지 못한 이은형은 왔다가 되돌아 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이은형은 이상우 김소연과 애초부터 일면식도 없었고,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에 청첩장을 당연히 받지 못했다. 이은형이 이날 결혼식 장소를 방문한 건 동료 개그우먼 맹승지를 데리러 가기 위해서였다. 애초에 이상우 김소연 결혼식에 하객으로서 참석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

결국 '본격연예 한밤'의 보도는 오해를 불러왔고 이에 이상우 김소연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악성댓글을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당황스럽고 유감스럽다. 방송으로 불거진 오해인 만큼 '본격연예 한밤' 측에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본격연예 한밤' 측은 "오해 생긴 부분에 대해 소속사 측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눴다. 다시보기 영상에서도 해당 부분을 정정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정정보도 건에 대해서는 "1주일 이후 방송인 만큼 다시 언급하는 게 오히려 김소연 이상우에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다. 일단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다시보기 건부터 수정하려 한다"고 말을 아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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