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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커밍’ 톰 홀랜드, 7월 2일 내한 확정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한국에 온다.

19일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와 존 왓츠 감독이 7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에 방문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첫 솔로 무비로,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로 귀환해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블히어로 영화의 개봉 전 내한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2015) 이후 약 2년만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번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에 대한 열기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일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3일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영화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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